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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축    전    시"는 매미들이 부른 반야심경을 브금으로 비로소 완성된다.

구원의 50%

2014년 6월30~2014년 7월30

두번째 개인전

질문
1.아카이브 봄의 이번 전시를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습니까?
2.홍태림 기획자와 저는 이 전시 때문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.
  전혀 모르는 작가인 저를 왜 초대하시게 된건가요?
3.부정의 생활사-로우 판타지, 아카이브 봄의 올해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입니다.
  처음 제시를 하셨을떄 작업자의 입장에서 전시를 다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좋아서
 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정작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.
  조금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?
4.아마 이 주제와 관련있다고 생각하셔서 저를 초대해 주셨을텐데,
  혹시 제 작업의 어떤 부분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.
5.전시를 하자!고 생각하니 '전시'라는 단어가 엄청나게 낯설게 다가왔습니다.
  그래서 이런 전시제목이 떠오른 것 같은데
       축
  '전      시'라는, 이번 전시의 제목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?
  (저'축'자는 거꾸로 되어있어요!)
6.좋은 작업이란게 도대체 뭘까요?
7.어떤 작업을 좋아하십니까?
8.혹시 작가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?